1. 송하예 해명
송하예는 오늘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디어 인정, 학폭 진짜 최악이었음. 찐. 사필귀정 (피해자 동창회 각)"이라는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이 논란이 된 이유는 바로 같은 날 영화배우 지수가 그동안 폭로된 학폭 내용을 인정하며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였기 때문이다.
지수의 학폭 인정과 사과문이 게시된 이후 올라온 송하예의 게시글은 지수를 저격하는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였다.
이에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 측에서는 "송하예가 과거에 학교 폭력 피해를 받은 적이 있다. 특정인(지수)을 저격한 것이 아니다. 최근에 불거진 학폭 논란 자체에 대한 언급이다." 라며 해명했다.
2. 송하예 "사필귀정"과 저격 의혹, 벌써 두 번째
사필귀정(事必歸正)은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가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송하예는 과거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사필귀정, 첫 미니앨범 기대해 사랑둥이들"이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당시 가수 박경이 허위로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받고 벌금형 소식을 맞았다.
따라서 송하예의 게시글이 박경을 저격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송하예의 게시글이 법원의 판결보다 일찍 올라왔기 때문에 박경을 저격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추측과 송하예의 해명과 함께 잊혔다.
박경은 과거에 송하예를 포함한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다.
3. 지수 학폭 인정, 지수 사과문
지수는 4일 자필로 사과문을 작성하여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였다.
사과문에는 그동안의 학폭 논란을 인정하는 내용과 피해자들에게 사죄드린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지수의 학폭 내용이 너무 악랄하다며 연예계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는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수는 현재 KBS2에서 "달이 뜨는 강"이라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로 출연 중이다. 따라서 지수를 하차시키고 드라마를 중단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KBS2와 여러 드라마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