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신곡 소개

10cm - 입김 [뮤비/가사/리뷰] (배우 공명)

우크박스_ 2020. 12. 23. 18:31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12월 23일 18시에 발매된 10cm의 '입김'입니다.

사진출처: 지니(genie)

 

그 동안 <스타트업>,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 등 흥행한 드라마의 ost를 연달아 맡으면서 그의 입지를 증명했는데요.

앨범 기준으로는 지난 9월 22일에 발표한 싱글앨범 '4.5' (타이틀곡 : tight) 이후 3개월만에 신곡 발표입니다!!

잘생긴 외모에... 세상 달달한 목소리에... 잦은 신곡 소식까지...

이렇게 부지런하고 매력적인 아티스트를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요...?

그럼 같이 10cm의 '입김'을 감상하러 가봅시다!!

 

 

<10cm '입김' 데모 버전>

11/21 10cm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입김' #001

 

11/22 10cm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입김' #002

이번에 발매되는 '입김'은 사실 11월에 이미 인스타 라이브와 십센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절까지만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에 업로드 할 당시 "작업중인 새로운 곡 데모"라는 설명과 함께 업로드하여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하였는데요.

1절만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가사로 팬들의 마음을 녹여버린 그의 신곡 '입김'...!

데모가 공개된지 거의 1달 만에 앨범이 발표되는만큼 많은 기대에 부응하는 곡이어야 할텐데요!!

아니면 오히려 팬들을 기다리게 할 만큼 자신있는 노래가 준비되었다는 권정열(10cm 보컬)의 자신감일까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때 데모와 앨범버전의 1절을 비교하면서 듣는 것도 감상 포인트입니다..!!

 

<10cm 입김 M/V 감상> - 배우 공명 출연

[MV] 10CM - Winter Breath(입김)

배우 공명이 토이의 'reset' 뮤직비디오에서 모습을 모이고 난 뒤 약 6년만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진 공명의 출연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역시 공명답게 뮤직비디오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보는 내내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신곡의 결이 '봄이좋냐??'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특히 후렴구에서 멜로디가 주는 느낌이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또한 3절 후렴구에서 키를 높여서 부르는 부분이 나오는데 노래가 딱 심심하게 느껴질 때 쯤 변화를 주는 시도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듣기에 과하지도 않고 노래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었어요..!

이 곡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들뜨지만 현실은 연애 실패와 우울한 밤으로 지새우는 나날들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노래라고 합니다..!

실제로 권정열님은 “올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여러분들을 위해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니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셨다고 해요.

따라서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모든 분들과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는 분들께서 이 노래를 듣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사>

주말인데 할 일이 없어
오늘 밤도 지나갔어
좋았던 때가 있었는데
너는 지금 어디 있어


네게 완전히 빠져있던
그날 밤도 꿈이었을까
지금 혼자 누워있어
그러기 싫은데
너를 생각해


사랑은 꽤나 눈부시게
날아와 내게 닿았을 때
난 버터처럼 녹아내려 달콤했었는데


네가 다가와 따뜻하게
잡은 내 손이 차가울 때
녹여주던 입김이 되게 예뻐 보였는데
but


사라지고 말았네 입김도
작은 입술 짧았던 입맞춤도


가질 수 없었지 넌 입김처럼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어젠 소파에 잠이 들어
종일 허리가 아팠어
실은 할 일이 많았는데
다시 혼자 누워있어


네게 완전히 빠져 있던
그런 내가 문제였을까
자꾸 이러기 싫은데
너를 생각해
지금 어디 있어


사랑은 꽤나 눈부시게
날려와 내게 닿았을 때
난 버텨내지 못할 만큼 간지러웠는데


모두 떠나간 늦은 밤에
우리 사랑을 나눴을 때
뜨거웠던 입김이 내 것일 줄 알았는데
but


사라지고 말았네 입김도
작은 입술 짧았던 입맞춤도


가질 수 없었지 넌 입김처럼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날아가 버릴 수밖에
바람이 그토록 끝없이 불었는데


모든 게 사라져 버린
텅 빈 이 거리를 외롭게
걷고 싶진 않았는데 but


아름다운 이름도 향기도
나의 질투 못 꺼낸 비밀들도


가질 수 없었지 넌 입김처럼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너는 지금쯤 어디 있어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입김'을 들으며 위로 많이 받으셨나요??

요즘들어 강한 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가수분들께서 주로 따뜻한 노래와 함께 돌아오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어떤 가수가 위로의 노래로 찾아올 지 기대되지 않나요??

저는 내일도 새로운 포스팅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인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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